[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배우 한소희의 어머니가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구속된 지 3개월 만에 풀려났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김도형 부장판사)은 도박장소개설 혐의로 기소된 신모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한소희의 어머니인 신시는 2022년 1월 말부터 올해 8월 말까지 7곳의 불법 도박장을 개설한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한소희 측은 지난 9월 어머니의 구속 사실이 알려지자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한소희도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이번 사건은 배우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인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바”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