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독자적으로 활동 중인 그룹 뉴진스가 ‘셀프 헤메’로 스케줄을 소화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2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다.
‘뉴진스’가 아닌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등 멤버들의 이름으로 소개돼 등장한 이들은 라이브 무대와 함께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과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방송 이후 뉴진스는 공식 계정과 별도로 개설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우리 라디오 때 셀프 헤메(헤어, 메이크업)야. 다들 잘했지”라고 밝혔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달 29일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고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다.
어도어는 멤버들의 라디오 출연 사실을 미리 알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