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하는 임병익 회장이 회 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로컬상주 제공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임병익(58) 삼백환경개발 대표가 로컬상주 제13대 회장에 취임했다.

25일 로컬상주에 따르면, 취임식은 지난 17일 오후 6시30분 경북 상주시 상주마리앙스에서 송년행사와 함께 열렸다.

신임 임병익 회장은 취임사에서 "절대 정직, 절대 사랑, 절대 나눔, 절대 행복이란 로컬상주의 4대 강령과 우리가 사는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며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회원들이 각종 표창을 받았다.

앞서 지난 4일 상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학교운동부 운영지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임 회장은 부인 이선옥 여사와 슬하에 2녀를 뒀다.

로컬상주 회원들이 취임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로컬상주 제공

한편, 지역 자생봉사단체인 '로컬상주'는 2006년 발족했으며, 현재 회원 92명이 활동 중이다.

그동안 ▲헌혈 봉사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개최 ▲사랑의 연탄 나눔 및 생활용품 지원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해왔다.

제13대 회장단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김주응, 김성희, 김정식 △분과위원장/김연호, 윤정호, 황준철, 임석규, 박기영 △사무국장/정일호 △재무국장/이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