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구로구는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 승강편의시설 설치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0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곳은 그동안 엘리베이터가 없어 장애인, 고령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이용하기 어려웠던 곳이다.
13인승 규모의 승강기 총 3대가 가동된다. 역사 내부에 지하 1층 대합실과 지하 4층 승강장을 오가는 승강기 2대가 설치됐고, 외부에 설치된 나머지 1대는 지상과 지하 1층 대합실을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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