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울산시 동구는 24일 동축사 차밭 앞에서 '사색의 길' 준공식을 열었다.
동구는 2023년 9월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총 10억원을 투입해 옥류천이야기길 입구부터 안골체력장, 동축체력장, 동축사까지 이어지는 숲길(총 2.6㎞)을 정비했다.
특히 동축사 일대에 차밭과 연꽃 식재지를 조성해 방문객이 계절마다 변하는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동구는 동축사 '사색의 길'이 대표적인 생태관광지로 발전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보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