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24일 오전 8시25분께(현지시간) 튀르키예의 한 군수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튀르키예 서부 발리케시르에 있는 이 공장은 군수용품과 폭약·조명탄 등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당국은 2차 폭발에 대비해 조치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사보타주(파괴공작) 가능성은 배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 있는 방산업체 튀르키예항공우주산업(TUSAS) 시설에서 무장괴한 2명이 폭발물을 터뜨리고 총격을 가해 5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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