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10' 준공
(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당진 장애인 가정이 성탄절을 맞아 새집을 선물 받았다.
당진시는 24일 신평면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10'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 자녀와 함께 사는 한부모가정은 46㎡ 규모의 투룸 모듈러 주택을 선물 받았다.
함께웃는세상·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지속가능상생재단 등이 사업비를 후원했고, 누리토목측량설계공사·산델건축사사무소·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의 전문가들이 재능기부에 합류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한 관계자는 "10월에 공사를 시작해 시간이 촉박했지만, 성탄절 선물처럼 집들이를 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 이 가정이 따뜻하게 지낼 것을 생각하면 매우 보람차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2015년부터 전국 18개 지역 취약계층에 모듈러주택 40채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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