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현역가왕2’ 패자부활전에서 총 9명이 살아남았다.
24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에서는 본선 2차에 진출한 동료 현역들의 투표로 패자부활전 추가 합격자가 결정됐다.
이날 가장 먼저 이름이 불린 패자부활전 합격자는 박구윤이었다. 그는 16표 중 10표를 받았다. 박구윤과 한 팀이었던 김중연, 박준영, 이현승은 방출자에 이름을 올렸다.
박구윤은 이수찬이 “고생했다. 나 때문에”라며 미안해 하자 “고생했다. 마음이 이상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천년지기’를 부른 공훈, 곽영광, 효성, 윤준협 가운데 합격자는 7표를 받은 공훈이었다. 그는 한 표 차이로 생존해 2차전에 진출했다.
유민, 최수호, 정다한, 양지원으로 이뤄진 ’가지마’ 팀에서는 6표를 받은 최수호가 살아남았다.
‘남자는 말합니다’를 부른 송민준, 진해성, 한강, 재하 중에 현역 동료들의 선택을 받은 주인공은 한강이었다.
연예인 판정단은 “완전히 끝난 거냐” “진짜 아깝다” “이대로 못 가”라며 방출자들을 아쉬워했다.
이들은 투표로 최종 추가 합격자를 선정했다. 진해성, 김중연, 송민준, 재하, 양지원이 추가 합격해 박구윤, 공훈, 최수호, 한강과 함께 2차전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