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의류 재활용해 이웃 도와요" 휠라코리아, '리턴 투 케어' 캠페인 진행

뷰어스 2024-12-24 11:00:03
사진=휠라코리아.


휠라코리아㈜(대표 김지헌)는 지난 1월에 이어 두번째로 의류 폐기물을 재활용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하는 ‘리턴 투 케어(Return to Car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의류 폐기물 저감과 제품 생애주기 연장을 위해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휠라 지속 가능한 활동이다. 고객은 오래되거나 더 이상 입지 않는 바람막이 자켓을 매장에 기부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전국 휠라 매장(아웃렛, 키즈, 언더웨어 매장은 제외)에서 진행되며 기부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즉시 사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기부를 통해 수거한 바람막이는 세련되고 실용적인 스트링백으로 재탄생해 자립 준비 청년 3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1월 진행한 첫번째 캠페인에서는 불용품과 샘플 재고, 소비자와 임직원이 직접 기부한 총 3.5톤 의류를 책상과 의자 140여개로 업사이클링해 장애 아동 가정과 시청각 중복 장애 교육센터에 전달한 바 있다. 휠라코리아는 캠페인을 확대하기 위해 2025년부터 휠라 일부 매장에 의류 수거함을 설치해 상시 수거를 진행하고, 기부와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재자원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리턴 투 케어 캠페인은 휠라 그룹 3대 사회공헌 테마(어린이·다양성·물)와 그룹 글로벌 전략 계획인 ‘위닝 투게더(WINNING TOGETHER)’ 3대 축 중 하나인 지속 가능성에 해당하는 ‘지구를 위한 활동(Actions for the Planet)’과 ‘사회적 가치 창출(Creating Social Impact)’이라는 가치에 맞닿아 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리턴 투 케어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의류 폐기물 문제 해결과 생애주기 연장을 위한 지속가능성을 위한 휠라 노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휠라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