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한국 여성농업인(한여농) 중앙연합회 제15대 회장에 김향숙 한여농 전남연합회장이 선출됐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첫 전남 출신 중앙연합회장으로 임기는 2025년부터 2년이다.
김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농업, 농촌, 여성농업인을 위한 정책 개발은 한여농의 설립 목적"이라며 "소외된 여성농업인을 위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한여농 전남연합회 10∼11대 회장, 전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한여농 중앙연합회는 전국 시도, 시군, 읍면연합회 등 7만여 회원으로 구성된 자주적 경영인 협동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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