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풀타임-평점 7.4… 버밍엄은 5연승 및 3부 선두 등극

스포츠한국 2024-12-24 09:48:13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원(3부리그) 버밍엄 시티가 5연승을 질주하며 선두에 올라섰다. 백승호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버밍엄 SNS ⓒ버밍엄 SNS

버밍엄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크롤리의 브로드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롤리 타운과의 2024~2025 리그원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버밍엄은 이날 경기 승리로 5연승과 함께 승점 45점을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섰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버밍엄은 후반 45분 제이 스탠스필드의 헤딩골로 짜릿한 한점차 승리를 가져왔다.

한편 백승호는 이날 미드필더로 출전해 90분간 활약했다. 축구통계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팩승호는 패스 성공률 87%(41.47), 기회 창출 1회, 슈팅 3회, 드리블 성공 1회 등을 기록했다. 단, 크로스 성공률(25%)은 아쉬웠다.

백승호는 이 외에도 볼 경함 성공률 50%, 걷어내기 2회를 성공하며 평점 7.4점의 무난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는 팀 내에서 4번째에 해당한다. 1위는 수비수 크리스티안 비엘릭(8.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