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본격적인 겨울철 종합상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제설, 한파, 독감 등 겨울철에 문의가 많은 상담 데이터베이스를 30개 유형으로 정비했고 관련 상담사 교육을 마쳤다.
폭설이 내렸던 지난 달 26일부터 28일까지는 비상 상담 인력을 배치, 총 4천147건의 폭설 관련 시민 문의에 대응했다.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에 제설작업 확인 및 요청(65.8%)이 가장 많았고 제설함과 염화칼슘 위치·보충 문의(18.5%), 도로 열선 미작동 조치와 설치 요청(4%)이 뒤를 이었다.
재단은 겨울철 시민 주요 문의 사항을 유형별로 분석해 시와 자치구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서울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정보 제공과 시민 문의 응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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