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가수 영탁의 팬들이 보육원 아이들에게 3년째 마음을 전했다.
23일 영탁의 기부 팬모임 ‘산탁클로스’는 부산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파랑새아이들집과 소양무지개동산에 겨울 간식과 음료를 실은 간식 트럭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산탁클로스는 “안녕, 내 이름은 슈퍼 산탁클로스야. 너희들을 멀리서 항상 지켜보았단다. 꿈을 향해 멋지게 걸어가는 너희들을 진심으로 응원할게. 메리크리스마스!”란 메시지와 함께 간식 트럭을 전달했다.
어린이들은 영탁의 ‘슈퍼슈퍼’ 뮤직비디오를 보고 산탁클로스가 아이들의 이름을 적어 보낸 카드를 확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산탁클로스는 소양무지개동산 어린이들에게 3년째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탁은 전국투어 콘서트 ‘탁쇼3’를 진행 중이다.
그는 오는 26일 ‘SBS 트롯대전’에 MC를 맡았고, 오는 31일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