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내년 1월 8일부터 2월 21일까지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무료 특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특강은 ▲ 코딩학교 ▲ 과학장난감 발명가 ▲ 금천 과학수사대 등 3가지로, 초등학교 과학 수업에 기초한 이야기 방식과 실습형 과정으로 진행된다.
코딩학교는 자율주행 코딩과 주행 실습, 블록코딩 언어를 활용한 게임 기획, 딥러닝 알고리즘 구성하기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장난감 발명가 프로그램에서는 초등 1~3학년들이 주변의 장난감에 숨은 과학 원리를 찾아보고 나만의 장난감을 만들어본다.
금천 과학수사대 프로그램은 지문채취, 혈흔 반응 등 과학 원리와 수사기법을 연결한 실험을 통해 범인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과 내용은 홍보물과 신청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보물의 QR코드나 금천구청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초등학생들이 4차 산업에 흥미를 느끼고, 과학을 즐겁게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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