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23일 오후 2시 44분께 충남 홍성군 광천읍 신진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LP 가스 폭발 사고가 났다.
"이웃집에서 LP 가스가 폭발한 것 같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해당 주택의 상당 부분이 무너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대원들은 무너진 집 안에서 3도 화상을 입은 채로 있던 집주인 70대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소방 당국은 집 안에 있던 미사용 액화석유가스(LPG)통이 폭발했다는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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