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현이 7인 후보 중 'SBS 연예대상' 대상 누구?…31일 개최

스포츠한국 2024-12-23 20:46:56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2024 SBS 연예대상’ 대상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SBS는 23일 ‘2024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를 발표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의 배우 김남길이 직접 내레이션을 맡은 티저에는 ‘2024 SBS 연예대상’의 대상을 노리는 7명의 후보가 의문의 사제 앞에 모습을 드러내 고해성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티저에 따르면 올해의 대상 후보는 유재석, 전현무,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이현이, 김종국 등이다. 7명의 후보들은 티저 영상부터 대상 욕심을 숨기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상민은 “솔직하게 대상 한 번 타보고 싶다”고 말했고,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골 때리는 그녀들’의 이현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췄다.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은 “대상 기준에 체력이 들어가야 된다. 이상민, 전현무가 그딴 몸으로 예능을 찍냐”고 저격하기도 했다. 

‘더 매직스타’, ‘강심장VS’로 활약한 전현무는 “SBS와 썸 타는 중인 것 같다. SBS에서 일 내고 싶다”며 대상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반면 ‘런닝맨’, ‘틈만 나면,’의 유재석과 ‘미운 우리 새끼’ 신동엽은 의문의 사제에게 각각 “혼란스럽다”, “제발 좀 닥쳐라”라고 이야기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연출했다. 

김종국은 “나와 보라”며 분노를 표출해 대상 후보들과 기 싸움을 하는 의문의 사제에 대한 궁금증도 더해지고 있다.

‘2024 SBS 연예대상’은 전현무, 장도연, 이현이가 3MC로 나선 가운데 오는 31일 오후 9시에 개최된다. 

사상 처음으로 31일에 개최되는 ‘SBS 연예대상’인 만큼 SBS 예능인들이 총출동해 축하무대를 꾸미며,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군 ‘밈 장인’과 2024년을 수놓은 셀럽들이 대거 시상자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