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동상이몽2’ 김구라가 이지혜 딸의 ‘드레스 병’에 공감했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혜는 아침부터 둘째 딸 엘리의 아침을 챙기고 첫째 딸 태리를 깨우느라 바빴다.
남편 문재완은 별 도움이 되지 못한 가운데 이지혜는 엘리와 함께 옷을 고르러 갔다.
엘리는 “드레스 긴 거”라며 확고한 취향을 말했고, 이지혜가 보여주는 옷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칭얼거렸다.
이를 본 김구라는 “얘도 드레스 병 시작됐구나”라며 “드레스를 입지 않으면 나가질 않는다. 우리 딸도 그런다”고 공감했다.
이어 “저 옷 설득하는 게 웬만한 여배우보다 더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구라는 2020년 재혼했으며 이듬해 늦둥이 딸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