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환경공단이 내년 2월 14일까지 2025년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과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높은 국내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저감, 자원순환 제고 등 친환경 공장 전환을 위한 설비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환경공단은 기업당 최대 10억 원까지 80여개 기업을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한다.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은 녹색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환경현안 해결을 필요로 하는 수요기관 간 매칭을 통해 녹색기술 개발·보급 촉진과 친환경 경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환경공단은 매칭된 컨소시움당 최대 10억 원 이내로 지원한다. 예산 범위 내에서 약 15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지원하려는 중소·중견기업은 환경공단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내년 2월 13일까지 국고보조금통합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환경공단은 내년 5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환경공단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11월말까지 사업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