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SK에너지가 울산공장의 중질유분해시설(FCC) 가동을 오는 27일 재개한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SK에너지는 화재로 가동 중단됐던 울산공장 FCC를 27일 재가동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울산 남구 석유화학단지 내 SK에너지 울산공장 FCC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SK에너지 측은 "실제 매출액 손실 규모는 가동 정지 기간에 비례해 추후 결정될 예정"이라며 "가동 정지기간에도 중간 원재료의 외부 판매 등을 통해 매출 손실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