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우송대는 글로벌조리학부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주한 이탈리아 무역공사와 공동으로 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 행사의 하나로 '알마 셰프 조리 경연대회'(Alma Chef Competition)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 행사는 매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적 이벤트다.
우송대는 이탈리아 요리 전문학교인 알마(ALMA)와 지난 6월 공동교육 과정 운영 협약을 하고 글로벌조리학부 학생들의 세계적 요리 역량을 키우기 위한 현지 연수·인턴십 등 교류를 진행 중이다.
이번 대회에는 조리학부 21명의 학생이 참가해 이탈리아 알마 요리학교에서 선정한 '레몬 리소토'를 조리하고 직접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도 이탈리아 셰프 4명이 맡았다.
우송대 글로벌조리학부는 아시아 글로벌 조리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영어로 조리 실습과 이론 수업을 진행, 유학생과 외국 교환 학생 비율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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