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부산 5개 기업 추가 합류에도 전국 5.2%에 그쳐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국내에서 연 매출 1천억원이 넘는 '벤처천억기업' 908곳 가운데 부산지역 기업은 47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산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2023년도 결산 기준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한 벤처천억기업은 908곳으로 전년보다 4.5% 늘어나면서 처음으로 900곳을 넘었다.
부산에서는 글로넷티엘에스, 대우제약, 아이윈, 아이이엔한창, 푸드앤 등 5개가 벤처천억기업대열에 새롭게 합류했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벤처천억기업은 모두 47곳으로 늘었다.
그러나 이는 전국에서 5.2%에 그치는 것이어서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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