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 충남지원 세종사무소는 전날 박성우 농관원장과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준공식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치원 복합행정타운 내에 설치된 신축 청사는 1천840㎡의 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사무실과 함께 농업경영체 등록·문의를 위한 민원실을, 2층에는 회의실과 모성보호실 등 민원인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했다.
농관원 세종사무소는 이날 준공식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1천70㎏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신형중 농관원 세종사무소장은 "농관원이 세종시 농업 발전의 초석이 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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