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남)=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5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해 29일 예산에서 도내 전체 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4년 고교학점제 성과공유회와 2025학년도 이후 고교학점제 학점이수 인정기준 및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첫 번째 성과공유회에서는 △홍성·예산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참학력 마을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사례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운영성과 발표를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유학습체제와 단위학교 학점제형 교육과정 운영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참여 교원들은 이를 고교학점제 운영에 반영해 내실있는 학점제형 교육과정 운영 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두 번째 연수는 2025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부터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따른 바른 지침 이해와 대비를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이 연수에서는 △2025학년도 이후 학점이수 인정기준 안내 △교육과정 및 학생상황을 고려한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운영 △2022 개정 교육과정 과목별 평가안내 등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대비 지침 이해와 내실 운영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오명택 중등교육과장은 “학생 진로·적성을 기반한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과 진로 학업설계 지도에 애쓰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큰 격려를 보낸다”라며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하는 한편 단위학교의 학점제형 교육과정 운영 교육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