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경북 예천군 개포면 행복학습센터 추진위원회는 29일 행복열린센터에서 ‘2024 개포면행복학습센터 학습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강생들이 짧게는 3개월, 길게는 9개월간 배우고 익힌 학습 내용을 선보였다.
공연 중간에 각 과정의 최고령 수강생에 대한 ‘열정개포인’ 시상식과 함께 ‘행복개포 퀴즈쇼’와 ‘최강개포 게임한마당’이 이어져 즐거움을 더했다.
또 개포면 특수시책인 ‘행복돌봄단’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경로당 내 그림교실에서 완성된 작품들도 전시돼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연구 개포면 행복학습센터 추진위원장은 “앞으로도 배움으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개포면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해 주민들이 행복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호 개포면장은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개포면민들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꾸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개포면 행복학습센터 추진위원회는 올해 초 교육에 관심있는 개포면 주민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다.
2000만원의 보조사업을 지원 받아 건강체조 교실 등 7개 교실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