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대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정은희 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이 28일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만성질환 연구 포럼’에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충남대병원은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신뢰성 있는 정보와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 대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개소했다.
센터 활동을 통해 대전시민에게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질환예방을 위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정은희 센터장은 “이번 장관표창은 대전시청과 충남대병원, 보건소, 안심학교 담당자가 함께 협력하고 노력하여 받은 상이다”라며 “앞으로는 예방관리뿐 아니라 중증 천식,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중증 알레르기질환 관리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대전시 거점 병원, 관련기관과의 연계 및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건강한 대전광역시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알레르기질환 전문의가 협력하고 간호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전문성과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전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