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적십자병원(병원장 김혁수)은 28일 병원 6층 강당에서 '제19회 QI(질 향상) 경진대회'를 했다.
이번 행사는 2QI(질 향상) 활동의 '의료기관 인증유지'를 주제로 총 14팀이 참가해 경쟁했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5개팀이 경진을 펼친 결과 최우수상은 '진정.진통.섬망 프로토콜 개발 및 적용 효과 분석'을 발표한 '중환자실' 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모유수유율 지표 향상 활동'을 발표한 '분만센터', 장려상은 '낙상예방을 위한 병동 간호사의 안전활동'을 발표한 '301병동' 팀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중환자실 팀은 입원 환자분들에 대한 효과적인 진정과 통증 및 섬망 관리를 위해 수면안대와 귀마개를 사용하고, 환자 평가도구의 적용 등을 실천해 환자의 수면효과를 높이고 조기 퇴실률을 향상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상주적십자병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