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대학교는 29일 의과대 학생 735명의 휴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대학은 의대생 750여명 중 휴학 의사를 밝힌 735명의 휴학을 모두 승인했다.
의예과 2학년과 본과 1∼4학년 학생들은 1년의 휴학이 승인됐고, 학칙상 신입생의 경우 1학기 휴학이 불가해 의예과 1학년은 2024학년도 2학기만 휴학이 인정됐다.
전북대는 교육부가 지난달 각 대학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의대생 휴학을 결정하도록 하자 그동안 의과대와 휴학 문제를 논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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