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데일리한국 이가현 기자]와이즈유 영산대학교 Bakery&Beverage전공(이하 B&B전공)이 최근 열린 ‘2024 베이커리페어(Bakery Fair)’에서 금메달 등 다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코엑스와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가 주최한 베이커리페어는 150개 참가사, 300개 부스, 5만명의 참관객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베이커리 전문 전시회로 알려졌다. 제과제빵 공예품 전시, 바이어 미팅(B2B), 소비자와의 만남(B2C)을 비롯해 경연대회도 치러진다.
이 경연에서 B&B전공은 다양한 수상실적을 냈다. 금메달 천지원(마지팬케익), 은메달 이현준(라이브 브런치대회), 은메달 이서현‧신지원(라이브 쌀케익) 학생이 상금과 상패를 수상했다.
이들을 포함해 B&B전공은 슈가크래프트 등 10개 종목, 총 36개 메달을 수상했다. 기관장상인 소상공인연합회장상, 한국제과기능장협회장상, 최우수단체팀상, 최우수지도교수상도 받았다.
Bakery&Beverage전공 한이섭 교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지원을 받아 국내 최고의 국제대회에 어려움 없이 잘 참가했고 수상의 영예까지 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Bakery&Beverage전공은 국내 4년제 대학 중 처음으로 제과제빵 및 식음료 전공을 신설해 최신 기자재, 유럽식 산학연계, 일본식 최신기술 교육, 미국식 창업 비즈니스 모델 등을 바탕으로 최고의 글로벌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