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데일리한국 이가현 기자]동명대 헤어디자인학과는 최근 부산광역시 주최 미(美)아트페스티벌 부산시장상(대상)을 오설화(22)학생과 정진이(20)학생이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학과는 이번 부산시장배 헤어미용기능경진대회 공모전 여러 종목에서 금·은·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가장 높은 상인 부산시장상(대상)을 헤어커트 종목과 업스타일 종목에서 1학년 정진이 학생과 3학년 오설화 학생이 수상했다. 최환요(23), 신현경(22), 김혜진(23) 학생은 국회의원상(표창장)을 받았다.
김서인 동명대 헤어디자인학과장은 “지난 도쿄 사순헤어콘테스트에서 도현정 학생이 한국 대학생 최초로 25년만에 본상 수상 신화를 쓴 뒤, 이번 미(美)아트페스티벌에서도 커트부문과 업스타일부문 부산시장상을 수상해 기쁘다. 전국 유일 런던 사순아카데미와 스쿨쉽을 체결해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인재 양성과 지방대학경쟁력강화 그리고 전국 최고 헤어디자인학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의 우수 미용인재 발굴과 미용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 미(美)아트페스티벌은 미용분야 기능경진대회 뿐 아니라 학생 진로체험 등으로 미용인과 부산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