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기장군은 부산시에서 실시한 ‘2024년 도시계획 업무추진 평가’에서 뛰어난 업무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 평가는 부산시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도시계획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통해 지자체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가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구⸱군별로 추진한 도시계획, 지구단위계획, 도시계획 정보 등 도시계획 업무 전반으로, 기장군은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도시계획위원회⸱공동위원회의 적극적인 운영으로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도시계획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투자계획을 고려한 도시계획시설 사업으로 합리적인 도시계획 행정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평가를 통해 기장군이 도시계획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업무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적인 도시계획 업무를 추진해, 지속가능한 기장군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행복을 품은 도시, 미래를 여는 기장’ 실현을 위해 도시계획위원회 운영, 도시관리계획 결정, 상⸱하반기 도시계획시설 사업장 안전점검 등 체계적인 도시계획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