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제13회 전국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 5개 부문에서 대상과·최우수상 등을 받아 6년 연속 대상 기록을 세웠다고 29일 밝혔다.
위 프로젝트는 각 학교와 교육청 등이 학생 심리 안정과 성장을 통합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특히 위기 상황에 부닥친 학생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8월부터 2달여간 모두 3차 심사를 거친 올해 공모전 결과, 대전신일여고 학생과 대전여학생 가정형 위(Wee) 센터 담당자가 학생 및 상담업무 담당자 부문 대상, 대전오류초가 최우수상, 계룡디지텍고와 신탄진중이 우수상을 받았다.
대전여학생 가정형 위(Wee) 센터는 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별도로 수상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은 그들의 미래에 매우 중요한 요소인 만큼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해 다른 학교와 기관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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