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다음 달 중견주택업체들의 전국 주택 공급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12월 주택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8개 사업장에서 총 3천644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8천795가구)와 비교하면 5천151가구(58.6%) 줄었다.
전월(3천932가구)보다는 288가구(7.3%) 감소했다.
지역별로 경기도가 가장 많은 2천344 가구를 선보인다.
이어 전남(475가구), 부산(470가구), 전북(198가구), 대구(108가구), 제주도(49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 인천을 포함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공급 계획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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