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 우연히 들은 옥순 속마음에 눈시울 붉혀…이제 어쩌나('나는 솔로')

스포츠한국 2024-11-29 14:52:41
사진='나는 솔로' 사진='나는 솔로'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광수가 옥순의 속마음을 알고 충격에 휩싸인다.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는 12월 4일(수) 방송을 앞두고 솔로녀들의 ‘1픽’으로 떠오른 영수의 뒷심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영수는 모두가 모인 공용 거실에서 자다 일어나 머리에 까치집을 짓고 나온 광수에게 “갑자기 자다 깨는 것도 대단한데? 옥순이 때문에?”라고 묻는다. 그런데 이를 들은 옥순은 “되게 신기하다. 내가 언제부터 광수의...언제부터?”라고 대신 답을 한다. 광수와의 관계에 선을 긋는 듯한 모습에 스튜디오 MC 송해나는 “여태까지 그렇게 (광수-옥순이) 데이트를 나갔으니까”라고 둘의 관계를 오해하는 영수의 입장에 공감하며 광수를 안쓰러워한다. 실제로, 광수는 옥순의 반전 답에 ‘동공지진’을 일으키더니 서운한 기색을 은근히 드러낸다.

사진='나는 솔로' 사진='나는 솔로'

잠시 후, 영자는 공용주방에서 영수와 마주치자 “내 1순위가 너였는데?”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 뒤이어 옥순도 영수와 1:1 대화를 하면서 “내가 너라는 애를 너무 모르고…”라면서 뒤늦게 불꽃 어필한다.

영자-옥순에게 ‘뜻밖의 대시’를 받은 영수는 다른 솔로남들에게 “영자 1픽이 저였다고 하고, 옥순이 1픽도 저였다고 하니까…”라고 행복한 고민을 털어놓고, 밖에서 이를 우연히 들은 광수는 청천벽력 같은 영수의 말에 당황스러워한다. 급기야 광수는 홀로 외로이 앉아 착잡한 표정으로 한숨을 내쉬며 눈시울까지 붉힌다. 꼬일 대로 꼬여버린 ‘솔로나라 23번지’의 로맨스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