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사업 조건부 승인

데일리한국 2024-11-29 13:19:28
김해시 신문동에 들어서게 될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감도.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 신문동에 들어서게 될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감도.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데일리한국 박유제 기자] 경남 김해시가 추진중인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사업’이 조건부 승인을 받으면서 내년 12월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김해시는 정부의 '2024년 수시 4차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사업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조건부 승인을 받은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은 신성장 동력인 콘텐츠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콘텐츠 산업의 인프라 집적화를 통한 융복합 비즈니스 공간 조성 사업이다.

김해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성장 촉진을 위해 신문동에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7000㎡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따라 내년 12월 착공, 2027년 말 준공, 2028년 정식 개관을 목표로 사업 부지 매입 및 설계 등 다음 단계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