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오산시는 고현동 우촌경노회관에서 고현2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대상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안내 및 토지소유자 의견 청취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설명회에 앞서 시는 고현동 일원 245필지(6만9572㎡)에 대해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고현2지구)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실시계획에 대한 개별 통지를 실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을 시행하면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및 소송 등 사회적 비용 절감, 지적 경계측량에 소요되는 비용 감소, 토지에 대한 안정적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가정책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