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임이자 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이 '국감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하며 국정감사에서 관록과 활약을 인정받았다 .
임 의원은 2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최우수법률상 · 국감 스코어보드 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돼 대상을 차지했다 .
국감 스코어보드는 머니투데이 더 300(the300) 이 주관하며 , △정책 전문성 △이슈 파이팅 △국감 준비도 △독창성 △국감 매너 등 5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9 년차를 맞은 임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 국감이 진행될수록 ‘ 역시 임이자 ’ 라는 말이 환노위 안팎에서 나올 정도로 , 매서운 정책 질의와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줬다 .
환경노동위원회 국감에서 10 여 년간 반복적으로 지적되어온 영풍 석포제련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형진 영풍 고문의 증인 출석을 이끌어내는 데 앞장섰다 .
임 의원은 영풍 문제의 미해결 지점을 구체적으로 짚으며 , 제도적 개선 방향을 제안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환경 분야에서는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기 문제 , 노동 분야에서는 임금체불 등 현장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 국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 국민 안전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며 실질적 개선 방향을 제안한 한편 , 노동자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임금체불 문제 해결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
임 의원은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