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녹지 공간 속 업무시설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 분양 진행

스포츠한국 2024-11-29 11:33:05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최근 숲세권이나 공세권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아파트 구매 시 쾌적한 주거여건이 삶의 큰 척도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인기가 업무시설로 번지고 있다.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면서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잠깐이라도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 ⓒHDC현대산업개발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 ⓒHDC현대산업개발

이에 반해 서울의 경우 아파트나 주택 등이 대거 들어서 있어 업무시설 주변으로는 녹지 여건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산림청이 발표한 '2021년 전국 도시림 현황'에 따르면 서울의 1인당 생활권 도시림은 4.97㎡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시·도 중 가장 좁은 면적이다.

이 가운데 서울 마곡지구 내 알짜입지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가 분양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일원에 들어서는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이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1층, 연면적 7만2,000여㎡ 총 206실 규모로 건립된다. 분양물량 118실과 임대물량 88실로 구성돼있다.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은 쾌적한 근무여건이 최대 장점이다. 여의도 공원 면적의 약 2배인 50만4000㎡ 규모의 서울식물원과 북측으로는 습지생태공원이 가까워 입주기업 근무자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문화공원, 어울림공원 등이 가깝다.

부동산 관계자는 “도시에 대형숲이 있으면 여름 한낮 평균기온을 3~7℃ 낮추고 1㏊당 미세먼지 등 168㎏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등 효과가 있다”면서 “풍부한 녹지와 조경시설 등 친환경적인 요소들을 갖춘 업무시설이 근로자들의 업무 효율을 높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에 따르면,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은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300m, 도보 3분이내로 도달이 가능하다. 또한 5호선 발산역, 공항철도 마곡나루역도 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도로 환경으로는 올림픽대로 및 공항대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도심지 진입이 용이하다. 공항대로를 통하면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도 좋다.

단지가 위치한 마곡지구의 기업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실제 마곡산업단지는 첨단 연구개발(R&D) 산업 클러스터로서 축구장(7140㎡) 157개 크기인 112만4000㎡(약 34만평) 규모이다. 이곳에는 정보통신(IT), 바이오(BT), 나노(NT), 그린(GT)과 같은 연구개발 분야의 국내외 기업 총 200여개 사가 입주 계약을 마쳤고, LG, 롯데, 코오롱, 에쓰-오일 등 150여개 사가 입주를 완료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 브랜드 지식산업센터인 만큼 중정 구조를 통해 우수한 채광성을 확보했으며, 홍보전시실, 메이커스페이스, 공용회의실 등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지하에는 썬큰플라자를 마련해 공공과 기업의 만남 공간, 중소기업 홍보와 교류의 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목적홀, 피트니스, 커뮤니티 마당을 비롯해 970평대(약 3206㎡)의 공용 창고를 설계해 입주 기업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배려했다”고 덧붙였다.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의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8로 7길 57 112호에 조성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