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제18회 디지털교육연구대회'에서 초등 교사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1등급 2명, 2등급 2명, 3등급 2명이다.
이번 성과는 의성교육지원청이 추진한 SW-AI 기반 특성화 프로그램의 단위 학교별 맞춤형 운영과 디지털‧SW-AI 교육지구 선도교육지원청 사업 운영의 성과를 입증하는 사례다.
단위 학교에서 지역 특성과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차별화된 SW-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주효했으며, 이를 뒷받침한 교육지원청의 체계적인 지원과 선제적 정책이 성과로 이어졌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초등학생들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SW-AI 교육 자료를 자체적으로 개발·보급하며 도내 교육 환경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교육 자료는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실질적인 SW-AI 활용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경북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자료는 실습 중심의 접근법과 이론 교육의 조화를 통해 학생과 교사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디지털‧SW-AI 교육 자료의 개선과 확산, 맞춤형 SW-AI 교육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의성을 넘어 경북 지역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고 경쟁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우식 교육장은 "도내 학생들이 미래 디지털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