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관광재단은 외국인 전용 서울 관광 자유이용권 '디스커버서울패스'의 제휴시설 누적 이용수가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2016년 출시된 디스커버서울패스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하나의 앱으로 교통, 통신, 관광지 이용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관광 패스다.
롯데월드, N서울타워, 경복궁, 이크루즈 등 서울의 주요 관광지 70곳 이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더현대서울, 서울스카이 등 110곳 이상에서 할인 등 쿠폰 제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자 올해 신규 제휴시설 총 25곳을 추가로 선발했다.
추가된 무료입장 제휴 시설은 서울랜드, 빛의 시어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등 11곳이며 쿠폰 혜택 제휴 시설은 하나은행, 신세계백화점 본점, 서울남산국악당 등 14곳이다.
자세한 제휴시설 정보는 디스커버 서울패스 홈페이지(www.discoverseoulpas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지난 19일 제휴시설, 판매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디스커버서울패스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열었다.
제휴사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서 구축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해 더욱 질 높고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ry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