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진에어[272450]는 다음 달 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겨울 여행객들을 위한 코트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지하 1층 동편 '크린업에어' 매장에서 진에어 탑승권을 제시하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진에어 고객들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제공돼 3박 4일에 8천원의 이용료를 받는다.
진에어 모회사인 대한항공도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승객의 겨울 외투를 보관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인당 외투 한 벌을 최대 5일간 무료로 맡아 준다.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는 이스타항공도 내년 2월 말까지 외투 보관 서비스를 한다. 외투 한 벌을 5일 보관하는 데 7천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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