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017800]는 장애인합창단 '오르락(樂)합창단'이 '제32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창단 8개월 만에 전국 단위 대회에서 거둔 첫 성과라고 현대엘리베이터는 설명했다. 오르락합창단을 비롯해 지역 예선을 거친 15개 팀이 경연했다.
오르락합창단은 지난 3월 공식 출범했다. 한국엘리베이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확대 협약을 통해 20명의 단원을 직접 고용하고, 지휘자와 반주자 등 4명을 섭외했다.
오르락합창단 관계자는 "이름처럼 지역사회의 발전과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힘차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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