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빛나는 너의 날’이라는 이름의 이번 지원 사업은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취약계층 가정 만 11세에서 18세 여성 청소년 약 900명에게 여성용 위생용품 등 물품과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빛나는 너의 날’은 롯데칠성음료 사회공헌활동 중 ‘인권존중문화의 발전’에 해당하는 활동으로 여성용 위생용품 구입을 도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과 굿네이버스 경기중남지부가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 임직원 20명은 약 3개월 분량 여성용 위생용품, 파우치, 온누리 상품권, 종합 영양제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직접 제작했으며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023년도에 강릉공장을 통해 강원도 지역 후원으로 시작된 ‘빛나는 너의 날’ 지원 사업을 올해는 경기도 등 전국 각 지역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의 지속적 시행 및 지원 범위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