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모아나2'가 이틀 연속 1위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아나2'는 개봉 이틀째인 28일 9만9665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9만7388이다.
디즈니 신작 '모아나2'는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오션 어드벤처다. '모아나2'는 개봉 전부터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예고편 최고 조회수 경신을 비롯해 북미 추수감사절 연휴 5일간 역대 최고 수익 기록 예측 등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같은 날 4만1002의 관객을 모은 ‘위키드’는 2위에 머물렀다. 누적 관객 수는 86만1131명이다. ‘위키드’는 이번 주말 국내 최초로 박수를 치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리액션 상영회를 연다.
3위는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 주연의 밀실 스릴러 '히든페이스'가 차지했다. 3만5137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51만644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