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시는 27일 가람과사람 경북지사와 함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성과공유회를 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2024년까지 전국기준 총 19만명 이상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했다.
상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경북청춘 창업드림 지원사업,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현재까지 총 6종의 사업 수행을 통해 약 30명 이상의 청년 창업자를 발굴했다.
아울러 2~3년차 이상 창업자들은 직접 청년 근로자를 고용해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창업가, 창업장에 취업한 청년 근로자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창업을 이루길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문경·영주 등 타 지역의 창업자들도 함께 모여 총 60명 이상의 지역 청년창업자들이 창업노하우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고두환 미래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많은 정책을 연구하고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