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욕설을 들을 수 없다는 사실이 공식적으로 인정됐다. 이는 한난이 갑질을 일소해 청렴문화를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난은 윤경ESG포럼이 주최한 ‘2024년 언어폭력 없는 기업’으로 인증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 산하 윤경ESG포럼은 언어폭력 없는 기업 만들기에 적극적인 기업을 선정해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을 올해 처음 부여했다. 시행 첫해인 올해 43개 기업을 인증기관으로 선정했으며 그 가운데 공기업은 한난을 포함해 3개 기업이다
한난은 정용기 사장이 세운 4대 경영방침 중 ‘투명경영’을 최상위 가치로 설정하고 기관장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왔다. 아울러 경영진 청렴 실천 결의식을 시행하며 매월 소통·공감의 날을 운영하고 투명경영위원회를 신설해 청렴 개선 과제를 발굴해 왔다.
한난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받았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