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전반 5분만에 PK골’… 토트넘, 로마에 1-0 순항[유로파리그]

스포츠한국 2024-11-29 05:11:59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손흥민의 페널티킥골이 초반부터 터지며 토트넘 홋스퍼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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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5차전 AS로마(이탈리아)와의 홈경기에서 손흥민의 골로 전반 5분 만에 1-0 앞서고 있다.

4차전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원정서 유로파리그 첫 패를 기록했던 토트넘은 이날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시작은 순조로웠다. 파페 사르가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로마 수비수 마츠 훔멜스의 태클에 걸려넘어진 것이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으로 이어졌다. 전반 5분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에 페널티킥을 꽂으며 토트넘에 1-0 리드를 안겼다. 손흥민의 시즌 4호골.

손흥민의 축포와 함께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는 토트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