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코레일이 수도권 지역 폭설로 인한 혼잡을 피하고자 전날에 이어 28일 퇴근길과 29일 출근길 수도권전철을 증편했다.
코레일은 28일 퇴근 시간대에 1호선 5회, 수인분당선 2회, 경의중앙선 2회, 경강선 1회를 추가 운행할 방침이다.
29일 출근 시간대에는 1호선 6회, 수인분당선 3회, 경의중앙선 2회, 경춘선 1회, 경강선 1회를 증편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이날 오전 출근 시간대에도 수도권전철 10회를 추가로 운행했다. 전날과 같은 혼잡은 피했지만 일반버스나 자차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시민이 늘어 여전히 열차를 제때 탑승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28일 출근길 교통대란을 우려한 시민들이 대거 지하철로 몰려 지하철 9호선 내부가 가득차 있다. 사진=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