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중소기업협의회 소속 사업장 인사노무 담당자들과 구미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승환 총장과 구미중기협 송원호 회장, 박주연 부회장 및 구미지역 30여개 기업 인사노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사진=구미대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와 구미중소기업협의회(회장 송원호)가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지원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구미대와 구미중기협은 공동주관으로 28일 구미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양 기관은 지역 청년들의 진로에 대한 조언, 인재의 지역 취업을 통한 인구 증가 및 정주여건 1등 도시 만들기에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구미중소기업협의회 거버넌스는 구미지역 중소기업 인사·노무 관계자들의 협의회로 청년들의 면접과 채용에 관련 실무를 담당하는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대학과 산업체의 상호협력을 통한 지·산·학의 모범적인 사례로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송원호 구미중기협회장은 "기업과 대학이 서로 보조를 맞춰 인재가 넘쳐나는 구미를 만드는데 서로 합심하자"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 "구미대는 지역 정주여건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산·학 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전문 인재를 적재적소에 공급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