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26일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와 구립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 관리·운영에 관한 위·수탁 협약식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복지관은 1년 8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다음 달 준공을 앞뒀다. 서울시립대 정문 근처인 전농동 146번지 일대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2천958.14㎡ 규모로 지어졌다.
구는 이 복지관 운영을 맡을 기관을 공모했으며, 심의를 거쳐 대한사회복지회를 선정했다.
협약 내용에는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상담, 사회교육, 기능 회복, 무료 급식, 노인 일자리 제공 등의 노인복지서비스와 시설·운영물품 관리 등이 포함된다.
이필형 구청장은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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