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정채연과 황인엽이 연인 같은 다정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JTBC 드라마 '조립식 가족'의 마지막 방송을 맞아 특별한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황인엽은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조립식 가족 오늘 마지막 방송"이라는 글과 함께 정채연과 촬영한 흑백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연인이라 해도 믿을 만큼 자연스럽고 달달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손을 맞잡고 볼에 뽀뽀하는 장면은 누리꾼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잘 어울린다", "진짜 사귀는 거 아니야?", "케미 폭발이다", "현실에서도 연인 같아"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은 이들의 친밀한 모습에 열애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정채연과 황인엽은 '조립식 가족'에서 각각 달달베이커리 사장 윤주원 역과 명주대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 김산하 역으로 등장해 달콤하면서도 애틋한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극 중에서 보여준 현실적인 연기와 깊이 있는 감정 표현은 두 배우의 연기력을 재조명하게 했다.
한편, '조립식 가족'은 10년간 가족으로 함께하며 사랑을 키워왔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로, 오늘(28일) 마지막 에피소드가 방영된다. 두 사람의 특별한 사진과 함께, 마지막 방송에서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